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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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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성구
작성자 박경하 등록일 10.06.30 조회수 50

안녕 성구야...!!
나는 니주위에 있는 친구중 가장 엘리트인 박경하 님이다..!!

성구야 내가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는건 처음같아..

저번에 단체로 쓸때 너에게 간략하게 쓰기 했지만..

이렇게 정식으로는 처음이네..

음 7년 우정이 무색하구만..

문예창작의 계기로 나는 우리반 남자에들한테 모두 편지를 써볼꺼야..

성구야 저번에 단체편지에서도 쓴것처럼 너는 나 박경하를 반성하게 해주었던 아주고마웠던 친구야..

성구야 넌 항상 즐겁고 유쾌한 모습으로 학교에 다니잖아..

정말로 부러워.. 그리고 니 유쾌한 모습을 보면 대체로 즐거워서 힘이나..

성구야 우리 솔직히 초등학교때는 어색헀잖아.. 근데 중학교 들어와서 내가 좀 반성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랑나랑 많이 가까워 졌잖아..

우리 앞으로도 지금 처럼만 친하게 지내자..

권주만 너무 좋아하지말구..!!

권주한테 하는거 나한테 반만이라도 해라...

성구야 내친구여서 고맙고 항상 너의 유쾌한 개그로 나에게 힘을 줘서 많이 고마워... (앞으로도 부탁..!!)

성구야 마지막으로 너에게 부탁할께 있어...

성구야 앞으로도 쭉.. 그렇게 유쾌한 모습잃지 말고 삶을 살아가줘..

그래야 몇십년이 지나도 나에게 힘을 줄수있지..

성구야 우리 중학교의 마지막인 6달을 후회없이 즐겨보자..

 

 

2010년 6월30일

찬란하고도 슬픈 6월 마지막날에 초 엘리트인 박경하가 아주 쪼~끔 엘리트인 성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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