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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남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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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작성자 남유선 등록일 10.11.08 조회수 38

어제 패딩을 사러 갔다

노스페이스를 제일 먼저 갔다

매우 비쌌다

32만원이다

엄마가 다른데 가자고 했다

나이키에 갔다

24만원이다

엄마가 다른데 가자고 했다

FILA에 갔다

138000이다

엄마가 138000짜리를 권했다

나는200000원짜리를 산다고 했다

엄마가 고심하더니 샀다

남자꺼다

무리했다

너무크다

제일 작은 사이즈라고 했는데

내 손도 안보인다

귀여운 척하려고 손을 점퍼 소매 안에 넣는 게아니다

너무 크다

걷으면 난 근육맨이 된다

임신한 엄마가 된다

코끼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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