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종이에 내 마음을 담아서
낙서를 한다
내 마음을 다 받아주고
들어주는 너라는 아이
내가 화를 내고 찢어도
찢겨 주고
내가 슬퍼서 내 눈물로 적셔도
눈물을 안아주고
날 사랑해주는 너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