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9 남유선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거품 치과
작성자 남유선 등록일 10.07.23 조회수 33

어제 치과에 갔다

경미랑 선정이랑 하얀이랑 나랑 갔다

나랑은 목적이 다르지만..

치과에 가서 어느날 갑자기를 보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한참 기다리다가 내 이름이 불렸을 때 '아! 드디어 내 차례구나!' 하며 들어갔지만 난 치과 의자에 눕혀 15분쯤 동안 어느날 갑자기를 봐야했었다

의사선생님이 나에게로 와서 티 안나게 때우는걸 했는데 다행이 썩은 이빨을 치료하는게 아니라 메우는 거? 라서 아프지는 않았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치료 받고 나왔는데 엄마 카드로 긁은 금액이 장난 아니였다

거품일 것이지만 난 얌전히 내고 왔다

치과는 너무 나쁘다

그거 얼마 해준다고 나는 기다린 시간보다 치료 받은 시간이 훨씬 더 짧다

내 이빨을 치료해 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 하다

다들 자기 이익만 챙기지 말고 다른 사람도 생각해서 적절히 챙기는 것이 옳은 것 같다

이전글 입놀림이 빠른 분들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