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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권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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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8| 첫 알바
작성자 권선정 등록일 10.12.20 조회수 34

하얀이네 엄마가 알바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셨다. 그 곳에서 하얀이와 경미는 초콜릿을 만들고, 나는 수정이랑 포장을 했다. 수정이가 상자를 피는데, 엄청 빨리 잘 폈다. 그래서 경미가 그것을 보고 막 생활의 달인에 나가도 되겠다고 했다. 아무튼 수정이가 엄청 빨리해서 나도 빨리해야 될 것만 같았다. 그래서 수정이가 빨리하면 나도 막 빨리했다. 근데 수정이는 그게 재미있었다고 그랬다.

쉬는 시간에는 초콜릿을 먹었다. 곶감 초콜리, 호두 초콜릿, 포도 초콜릿 같은 신기한 초콜릿이 있었는데 모두 다 맛있었다.

몇 시간 있으니까 포장할 제품이 모자랐다. 그래서 옆에 있는 창고 같은 곳에서 한 박스씩 옮겨서 또 포장을 했다. 또 조금 있으니까 이번엔 포장할 박스가 없었다. 그래서 또 그 창고 같은 곳에 갔다. 이번엔 박스 속에 들어있는 박스를 꺼내고 빈 박스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조금 귀찮긴 했지만 우리는 그것을 다 빼놓고 가져갔다.

다 포장한 박스를 하나씩 쌓다보니까 양이 엄청났다. 그래서 그 포장한 박스들을 옆에 창고에다가 옮겨 놨다. 들고 가는데 힘이 좀 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 다 옮겨놓으니까 시간이 많이 남았었다. 그래서 이번엔 하얀이랑 경미도 같이 했다. 막 포장하고 옮기고... 아무튼 나랑 수정이는 힘이 많이 들어가는 일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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