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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살 것들
작성자 권선정 등록일 10.09.30 조회수 44

요즘 날씨가 조금 건조해진 것 같다. 계속 입술이 튼다. 여름에는 안 그랬는데 이제 겨울이라 그런가? 계속 트고, 찢어지고... 그래서 지금 너무 아프다. 거칠거칠한 게 거슬린다. 나중에 입술 보호제를 하나 사야할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조금 쓰고 잃어버려서... 이번에 산다면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을 해야겠다.

손도 트는 것 같다. 핸드크림도 하나 장만해야할 것 같다. 조금 땡기고 쪼글쪼글(?) 해진다. 아까 체육시간 때 깨끗하게 씻는다고 비누로 빡빡 씻었더니 더 땡기고 쭈글쭈글 해졌다. 나중에 여유가 있을 때 하나 사야겠다.

요즘에 너무 춥다. 낮에는 괜찮지만 밤이나 아침이면 정말 너무 춥다. 그래서 옷도 하나 사야할 것 같다. 그냥 튀지 않고 평범한 걸로 살 것이다. 나는 항상 그래왔으니까...^^

겨울이 오고, 추워지니까 살 것들이 너무 많다. 겨울에는 필요한 것이 많은데, 비싸다. 돈도 별로 없는데 왜 이렇게 쓸 데가 많은 건지... 이제 돈을 좀 모아서 하나씩 하나씩 사나가야겠다. 제일 필요한 것부터 차례대로...

필요한 것을 다 사고 나면 또 돈을 모아서 놀러 갈 것이다. 그때 까지 내가 할 일은 열심히 돈을 모으는 것이다. 저녁 시간에 조금만 사 먹어야겠다. 돈을 거의 저녁에 다 쓰는 것 같다. 아직도 보람이에게 갚을 돈이 몇 백 원 정도 남아있을 것이다. 얼른 갚고 최대한 빌리지 않아야겠다. 그래야 얼른 내가 살 것들을 살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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