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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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선정 | 등록일 | 10.08.30 | 조회수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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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에게
소희야, 안녕!! 오늘 너의 편지를 봤어... 너무 늦게 봐서 미안해... 음...유선이가 중이염이라고? 얼른 나앗으면 좋겠다. 나는 이제 거의 다 나은 것 같아.. 의사가 일주일이면 낫는다고 했는데... 나는 이제 4일 됐는데.... 다 나은 것 같아..! 살짝만 건들어도 정말 아팠었는데... 음... 내가 우는 모습을 못 봤다고 했지?? 몇 일전에 봤을 거야..? 음..그래.. 정말 오랜만에 울었어... 그래서 눈이 많이 부었지.. 이제.. 안 울꺼야.. 왜 울었는지..참..후회돼.. 음.. 이제 말도 많이 하자....! 너는 내 앞자리에 앉아있으니까.... 많이 하게 되겠지? 그래.. 그랬으면 좋겠다! 그럼..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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