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여름 방학 |
|||||
---|---|---|---|---|---|
작성자 | 권선정 | 등록일 | 10.07.28 | 조회수 | 33 |
오늘은 기다리던 여름방학이었지만 예전과는 조금 달랐다. 왜냐하면 예전이라면 나는 방학만 되면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평소와 다른 게 없을 정도로 그냥 그랬다. 아마도 내일 보충 때문에 학교를 와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왜 방학인데 학교를 와야 하나.. 정말 불만이 많지만...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나는 학교를 나와야 한다.
오늘 방학한다고 대청소를 했다. 나는 하얀이랑 수정이랑 어떤 애랑 교무실 청소를 맡게 되었다. 그래서 청소를 했는데 하얀이랑 나만 사탕을 받았다. 하얀이는 왕사탕(?)을 먹고 나는 츄파춥스를 먹었다.
청소를 다하고 교실에 앉아있는데 과학 선생님께서 강당에 가서 마이크 설치를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윤정이를 찾으러 U-class로 갔다. 그런데 깜짝 놀랬다. 쓰레기가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있었다. 이제부터라도 사람들이 거기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기 청소 애들이 열심히 청소를 했는데, 또 그런 짓을 한다면 너무 허무할 것 같다.
어째든 윤정이와 강당에 가서 마이크 설치를 다하고 앉아있는데 너무 더웠다. 그래서 강당에 창문을 모두 열어놓고 준비실(?)에 앉아있는데 그곳은 창문도 안 열리고 더워죽는지 알았다.
그렇게 방학식이 끝나고 집에 와서 영어단어 30개씩 쓰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그것만 한 것 같다. 손가락이 너무 아팠다. 거의 2시간은 걸린 것 같다. 정말 불만이 많지만 어쩔 수 없이 난 참으며 31강을 다 썼다. |
이전글 | 태양 |
---|---|
다음글 | 16기 동기분들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