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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권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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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작성자 권두용 등록일 11.01.06 조회수 55

요즘 겨울이라서 군고구마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나는 숯불? 같은곳에 고구마를 몇개 묻어두었다. 한 30 분정도면 고구마가 다익을것같았다. 그래서 맛있게 익을

고구마를 생각하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우선 30분동안 기다려야하니까.. TV를 켰다.

그리고는..   누워서; TV를 봤다. 아뿔싸!.. 고구마를 꺼내기로한  30분이 훨씬 지나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마음에 이아름이랑 고구마를 묻어놓은 곳으로 달려갔다. 근데 역시나 고구마 가까이에 갔는데 먼가 타는 냄새가났다. 그냄새는

고구마가 탄 냄새인것같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고구마를 꺼내 보았다.

근데 역시나 고구마의 겉모습은 타있었다.. 그래서 겉과속은 다를수도 있다는생각에 ..

고구마를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근데 역시나.. 고구마가탔다.. 무슨 나무가 타서 숯이되듯이...

고구마도 탄정도를 지나쳐서.. 딱딱하게변했다... 이런... 이럴줄알았으면... TV를

보지 말았어야했는데.. 괜히 본것같았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까먹지않고

타지않은 고구마를 먹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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