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로싱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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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두용 | 등록일 | 10.12.21 | 조회수 | 67 |
크로싱을 봤다 북한 탄광마을에 아버지 용수, 어머니 용화 그리고 열 한 살 아들 준이가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전직 축구선수였고, 넉넉하지 못한 삶이지만 함께 있어 늘 행복하고, 아버지와 아들은 비가 오더라도 항상 돌맹이축구를 하며, 행복하게 지낸다. 아버지의 친구가 어느날 좋은걸 보여주겠다며, 성경책도 주고, 양주도 같이 먹고, 이런건 다 중국에서 구할수 있다. 남한에도 있다고 어쩌구 하면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 그 후, 북한의 군인들이 친구의 집을 들이닥치고, 집안이 폭삭 망했지요. 어느 날, 엄마가 쓰러지고 폐결핵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간단한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북한의 형편에, 아버지 용수는 친구가 한 말을 떠올리며, 중국 행을 결심하고, 겨우겨우 죽을 고비를 넘기고 중국에 도착한 용수는 벌목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불법 현장이 발각되면서 모든 돈을 잃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간단한 인터뷰만 해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에, 아무것도 모른 채 용수는 인터뷰에 응하기로 하고, 그러나 그 인터뷰는 남한으로 가는거였지요. 홀로 남겨진 열 한 살 준이, 무작정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그렇게 홀로 거지신세로 돌아다니다가, 아버지친구의 딸을 그곳에서 만나게 되고, 그 도중 북한군에게 잡힌다. 그렇게 갇힌후, 친구아버지의 딸은 살이 썩어 죽게된다..
한국에 도착한 용수는 브로커를 통해 준이의 행방을 알게 되고, 준이와 용수의 만남이 진행된다. 도중, 브로커는 준이를 데리고 만주를 통해 들어가는 방법을 택한다. 저 언덕만 넘으면 이제 사람들이 널 데리고 갈 것이다. 라는 말을 하였지만. 사막 한가운데 길을 잃은 준이는 안타깝게 죽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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