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3 권두용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오늘의 일기
작성자 권두용 등록일 10.05.27 조회수 61

원래 일기라는 것이 하루를 다끝마치고 잘때쯤에 쓰는 것이지만 지금 문예창작 시간에 쓰겠다.

제목: 6교시에 생긴일

"6교시 특활 시간에 봉사활동 한대" 대원이가 말했다.

아~  우리반 21명(대원제외)의 탄식이 이어진다.

이렇게 우리들은 6교시에 특활 시간에 야생화동산에 나가서

봉사활동을 하러 나갔다.

처음가서 한일은 나무를뽑는 일이었다.

조금 있다가 나무를 뽑고있자니, 아이들의 손에 목장갑이 있는것이다.

그래서 나도 가서 목장갑을 끼고 다시 나무를뽑으러갔다.

20분쯤 지나자 나무는 거의 뽑히고 이제 뽑았던 나무와 나무를뽑다 부서진 것들을 모아서 리어카에 실고  대원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장 쪽으로가서 버렸다.

대원이랑은 싸우고서 한~~참동안 냉전중이였다가 얼마전에 화해했는데

싸운것이 너무 후회가된다.

나무를 다버리고와서보니 선생님과 애들이 돌탑을 쌓고 있었는데,

돌탑을쌓고 있는것이 영 아닌것 같았다.

왜냐하면 돌탑은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기반을 잘쌓아야 하는데,

애들이 하는것을보니 탑이아니라 포켓몬중에 질뻐기 같았다.

나는 여기서 사람이 무엇이든지 할것이다 라는 마음을 먹는다면

그걸 차근차근 한단계씩 밟아 나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중요한것을 내가 깨닫다니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었다.

 

이전글 축구
다음글 진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