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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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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마음을 읽고~
작성자 강성구 등록일 10.10.12 조회수 36
이책은 한마디로 말해서 소녀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 책이다. 여름 방학때 국어시간은 도서실에서 해서 도서실에 갔다가 정말 눈에 딱 들어와서 빌린 책이다. 주인공 가스리와 엄마, 아빠, 새아빠, 남자친구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다.

   가스리의 부모님은 이혼한 상태이다. 그렇지만 가스리는 아빠를 아빠라고 부른다. 새 아빠는 얼마 안되서 나간다. 가스리의 엄마는 그것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아이까지 있는 남자랑 사귀게 된다.

   가스리의 아빠도 애인이 있다. 10살 이상 차이가나는 여자이지만 가스리는 그 여자가 아빠랑 잘되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둘을 헤어진다. 후에 가스리랑 다시 만나기는 하지만 가스리는 조금 변한것 같은 그 여자를 차갑게 대했다.

   가스리 남자친구 우에노는 문제아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신념을 자지고 있으며 그 신념에 따라 행동은 한다. 주위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는 아이로 밝고,어머니랑 아버지랑 사이가 좋지 않다. 친척의 집에서 자라고 일을 하며 산다.

   우에노랑 싸운적이 있다. 우에노가 도둑질 뒤처리하려고 데이트를 취소 했던것. 그렇지만 어떤 여자아이와 같이 다녔다는 것을 가스리가 듣게 된다. 사실 도둑질을 한것은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초콜릿을 훔친것이고 어떻게야 할지몰라. 그 아이의 언니가 우에노를 부른 것이다.

   한편 가스리는 아빠를 정말로 좋아한다. 아빠한테 요리도 배우고 집에도 자주 놀러간다. 물론 판화가인 아빠의 일을 방해하지 않는 날에 말이다. 아빠역시 가스리가 오는 날에는 수염도 깍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그런데 가스리가 오는 날에서 수염을 안 깍은 적이 있다.

   하나의 빛을 표현하기위해 몇번이나 판화를 찍어낸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이 위작으로 판명된것이다. 선의 의미부터 다른데 말이다. 결국 아빠는 집을 나가게 되고, 가스리와 엄마는 아빠가 걱정되서 집에 찾아갔다가 아빠가 없어서 찾게 된다.  그리고 아빠는 아빠 어린시절 자주놀던 곳에서 찾았다.

   가스리는 정말 아빠를 좋아했던 것 같았다. 나라도 그랬을까 싶다.

   이이야기는 정말 나를 확 당겼던 이야기였다. 그 세계로 나를 확끄러당긴 작품이다. 가족의 이혼에도 성숙해가는 가스리를 보며 나를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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