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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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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게
작성자 박성은 등록일 10.10.25 조회수 26

아름다운

하늘 밑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쓸쓸한 세상 세월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다시는

못 만날지라도 먼 훗날

무덤 속 누워 추억하자,

호젓한 산골길서 마주친

그날, 우리 왜

인사도 없이

지나쳤던가, 하고.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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