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행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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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동은 | 등록일 | 10.11.15 | 조회수 | 32 |
오늘 드디어 그 고물 컴퓨터가 맛이 갔다. 왜 그런지는 아직도 잘은 모르겠지만 저번에도 모니터가 안들어와서 그냥 포기하려고 했던걸 주리가 키니까 켜져서 정말 고맙고 왠지 모르게 컴퓨터가 짜증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상황이 딱 그때 그 상황이다. 아침에 와서 컴퓨터를 켰는데... 본체에만 불이 들어오고 모니터는 불이 반짝반짝 빛만 난다. 그래서 태웅이한테도 물어보고 저번처럼 주리한테도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정말 정말 안된다... 에휴... 그래서 2교시 쉬는시간에 기가 선생님께 여쭈어 봤는데 그건 모니터 선이 빠진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금방 고칠 수 있다고 하셨었다. 그래서 안심하고 들어왔는데 선생님이 보시니까 선이 빠진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그래서 선생님도 모니터가 이상해진건지 본체가 이상해 진건이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옆에 있던 지숙이 모니터와 바꾸어 껴 보았다. 그런데 이래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돌려놓고, 포기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문예창작 시간에 다시 해 보았는데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냥 있다가 선생님께 허락맡고 선생님 컴퓨터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문예창작이 끝나고 시간이 또 흘러 8교시가 되었다. 원래는 과학 보충시간인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과학선생님이 감독을 하시고 우리는 국어 수행평가(우리 마을 교과서 만들기)를 하였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우리(나, 태웅) 수행평가 파일이 내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었다!! 이런 일은 생각을 하지도 못해 USB에 저장도 해놓지 않았었는데... 별수 없이 지숙이 컴퓨터를 빌리고 USB에 남아있던 파일을 개조(?) 하였다. 그런데 역시 이상하다. 하는 수 없이 야자 1교시 컴퓨터실에 와서 하려고 하였다. 그러자 정말 다행이도 여기서 컴퓨터를 해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들어가 봤는데... 여기는 한글 2005여서... 조금 다르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가장 급한것 먼저 해결하고 지금 이 문예창작을 쓰고 있다... 에휴~ 컴퓨터야! 왜그러니... 나 좀 살려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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