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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0.11.02 조회수 36

이것저것 무언가를 하다가도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이런 일을 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난 갖고 싶은 거나 하고 싶은 게 많은 것 같다.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게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꿈도 그런 것 같다. 아직 내 꿈이 결정 되지 않아서 그게 좀 걱정이다. 고등학교 때 다 생각해놓아야 할 나의 미래. 그치만 중학교 쯤에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내가 할 수 있는일을 정하는게 쉬울 것 같다. 그냥 사람들이 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한다고 해서 나는 그럼 이거 해야 겠다. 이런 생각들은 일찌 감치 접어둔지 오랜데.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 꿈을 빨리 찾았으면 하는데.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 학교를 다니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나 그런 것도 잘 모르겠다는 거다. 그래서 요새 머리가 좀 복잡하다. 그냥 공부만 한다. 이게 원. 뭔가 정확하게 계획이 잡히지 않고 막무가내로 흘러가는 듯한 내 삶. 언제쯤 내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이 나게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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