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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0.10.13 조회수 47

늘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화이팅을 외친다

오늘 까지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대견스럽게 보았다

 

늘 자신감이 넘쳐 있고

사람과 만나고 대화하는 걸 좋아하고

하지만

갈수록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어둠의 손을 내밀며 나를 이끈다

 

그럴수록 나는 늘 저항하려 하고

벗어나려 한다

더 이상 붙잡혀서 살고 싶지 않다

그 손을 떨치고 다시

새로운 길을 찾아 일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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