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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건을 넘긴 후
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0.08.13 조회수 41

오늘은 8월 12일. 나는 지금 12시 22분쯤 쓰고 있으니까 하루는 훌쩍 넘겼군. 그렇게 치자면

날짜는 8월 13일이 정확할 것이다. 8월 12일 문예 창작을 쓰고 나면 81건이 된다. 개학날까지 문예

창작을 썼을 때 갯수가 80건이 넘어야 한다고 교장 선생님이 말씀 하셨는데. 개학날이 되기 전까지

80건은 이미 넘었다. 정확히 80 몇건이라고 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은데. 방학식날 말씀은 이미

잊어 버린지 오래라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그냥 80건만 넘기고 할일 할까. 

아니면 그냥 개학날까지 쓸까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할일이 많아서

마음은 80건만 넘기고 그만 쓰고 싶다. 7월 21일부터 하루에 두편씩 써왔으니까 내일이면

83건 써야한다.. 사실 정확히 세어봤다는. 정확합니다! 정말.

어쨋든80건은 넘겨서 기분도 마음도 편했다. 한시름 덜었다. 그래도 숙제는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그 숙제를 해결할 때까지 마음 놓아서는 안된다는 점. 이렇게 숙제 때문에 간절했던 적은

없었는데. 난생 처음으로. 방학숙제 때문에 내가 간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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