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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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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대한 내 생각
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0.08.08 조회수 36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벌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정말 싫다. 벌은 얌전한

벌이 있고 사람을 공포에 떨게 하는 벌이 있다. 꿀벌은 사람을 별로 괴롭히지 않는다. 나 또한

꿀벌의 집은 본일이 없다. 그리고 꿀벌의 침은 맞아도 큰 독은 없어, 별로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사람에게 약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꿀벌과는 달리 그보다 몸집도

큰 말벌은 독도 강하고 사람을 죽일 정도로 무서운 독이 있다고 해서 왠만하면 나는 말벌에겐

다가가지 않는다. 몇일전에 우리 교실 앞 창문 모서리에 벌집이 하나 있었다. 모양을 봐도

무늬를 봐도 말벌집이 분명했다. 그리고 그 벌집을 본 몇일 후에 민정이와 내가 학교에 남아 있었다.

그런데 119 가 학교로 와서 벌집을 제거했다. 아저씨들은 불이 나오게 해서 벌집을 태웠다.

벌집이 타들어가니 안도 뜨거웠는지 몇십마리의 말벌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몇십마리가 나오자 아저씨가 벌집을 톡하고 떼서 땅에 떨어 뜨렸다. 이제 보니

벌도 꽤 컸다. 이렇게 보니 벌도 사람이 그냥 건드려서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집도 몇번 말벌집이 있어서 그 벌집을 기억하고 있었다. 무늬가 현란하면 무조건

말벌집이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박아놓고 있었다. 또 인삼밭에 갔을 때도 말벌집이 있었다.

그러다가 언니가 쏘인 적이 있었는데. 온 몸에 두드러기 비슷한 것이 막 몸에 났었다. 언니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나았었다. 벌탐이라고 들은것 같다. 벌이 쏘았을 때 사람 몸에

생기는 증상 같은 것을 말하는 것 같았다. 벌탐을 심하게 하는 사람은 두드러기가 나고

심할때는 심지어 현기증이 나고 어지러워 쓰러진다고 했다. 주변분들 중에 이런 분도 몇분

계셨다.  벌초 할 때도 많은 분들이 벌에 쏘였다고 한다. 벌이 한마리면 간단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벌이 몇마리씩 쏘일 때면 죽기도 한다. 이렇게 더운 여름때 벌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벌은 건드리고 뛰어가면 더 쫒아온다. 그래서 앉아서 가만히 있거나 엉금엉금 몸을 낮춰서 기어

가야 한다. 여튼 벌은 위험한 것 같다. 이거 인터넷에 찾아본거 아니에요ㅠㅠ 제가 실생활에서

겪은거 쓴거에염^^ 어쨋든 벌은 조심해야 하고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곤충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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