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다. 어린왕자는 6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렸을 때에 읽어보았는데 이번 방학을 통하여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게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길들여진다'라는 말 이었다. 어린왕자가 자신의 별에 한송이 뿐인 장미꽃을 두고 지구에 왔지만 자신의 별에 단 한송이 밖에 없는 꽃이 여기저기 피어있는 것을 보고 슬퍼 울때 여우가 나타나 '길들여진다'라는 말의 뜻을 알려주는 것이다. '길들여진다'라는 말은 서로 사이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다. "너는 내게 있어서 수많은 꼬마들 중 한명에 지나지 않아. 나 또한 너에게 있어서 수많은 여우 들 중 한마리 일 뿐이지. 그러니까 나한테는 꼭 필요하지 않아. 물론 너도 마찬가지로 내가 필요하지 않을거고, 왜냐하면 너한테 나는 수많은 여우중 한마리일 뿐이니까,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해지는거야. 너는 내게 있어 이세상에서 단 한사람이 되는거고 나는 너에 게 둘도없는 여우가 되는거지" 이 말은 내가 어린왕자 책에서 가장 곡감하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라는 말도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여우가 해준 말은 어린왕자에게 큰 교훈을 준 것 같았다. 네가 사랑한 장미꽃은 이세상에 오직 하나뿐이라는 것을 말이다. 무엇이든지 마음의 눈으로 볼때 가장 잘 볼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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