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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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0.11.09 | 조회수 | 41 |
안녕 정은아 ㅎ 난 너한테 처음 ? 아니지 ..... 교환일기도 썼으니까 말이야 ㅎㅎ 우리 굉장한 단짝아니였니? ㅎㅋㅋㅋㅋ 난 너와 있으면서 두발 자전거도 배우고 같이 동네를 누비고 다녔잖아. ㅋㅋㅋ 그 생각을 하면 우리가 정말 친했던 거 같아 나는 너에게 미안한 이야기 지만 3학년때 대양초로 전학 간 후부터 내 머리속에 너는 아주 손톱의 때 만큼이나 없었어 ...... 그 때는 친구의 소중함을 못 느낀거지 그런데 너는 나를 잊지 않고 너의 집이랑 가까운 우리 할머니집에 놀러왔잖아 그때 솔직히 정은이를 생각도 못했는데 정은이가 나를 보러 왔구나 하는 생각에 감동도 했었지 근데 한달의 한번 우리 가족 모임때 너를 만나기는 조금 그랬어 가족들이랑 있어야할 시간에 너랑 있어야 하니까 ㅎ 근데 니가 싫다는 건 절때 아냐 그리고 초딩3때 친하게 지내던 수정이와 너랑 왔었어 기억나니? 난 너는 많이 봤어도 그리고 너만 내 생각을 하는 줄 알았지 그런데 수정이도 왔더라? 수정이는 나를 잊고 예원이랑 지낼 줄 알았어 근데 와줘서 너무 감동이었어 근데 가족들이 모두 집에 있으니까 너희를 내쫒듯 보내버렸어 아직 그때도 내가 우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었어 ㅋ 근데 지금 중 1 이 되보니 니네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더라 정은이 너랑은 연락을 해서 나는 좋은데 수정이의 번호를 몰라서 연락이 뚝 끊겼어 아.... 그때 너한테 한번 물어봤는데 수정이라는 이름이 너무 많아서 누군지 모르겠 다고 했잖아. ㅠㅠ 근데 니가 저번에 데리고 왔으면서 그 것도 모르니ㅠ 그래도 너라도 연락을 해서 정말 기쁜 것 같아 정은아 니가 이걸 절때 보지 않겠지만 그냥 한번 써봤어 ㅎㅎ 그래 정은아 잘 지내^_^ P.S: 나 생일 지났는데 ㅠ 선물은 ? ㅎㅎ 농담이야 빼빼로 데이날 빼빼로 많이 받길 바래 2010.11.9(곧 클쑤마쑤야 ㅎ한달정도 남았지만 말이야 ㅠ ) 정연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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