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나라 에버렌드 ... 말고꿈돌이 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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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0.11.08 | 조회수 | 41 |
나는 아빠랑 이야기도 잘 안하고 애정표현하는게 약간 어려웠다. 지금 병원을 다니면서 아빠와 놀러가는 시간이 매우 많아진거 같다. 상촌에서 있다가 주말만 내려가서 그런거라서 그런지 토,일요일 에 어디를 갈까? 생각하면서 하루가 가도록 기다린다. 어그저께 그래서 꿈돌이를 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그래서 다 탈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인영이랑 나는 자유이용권을 샀고 아빠는 big 5를 사서 입장했다. 그런데 나는 겁이 너무 많아서 사랑열차(에버랜드는 보물섬이라고 불린다.) 도 은수오빠한테 안겨서 소리지르면서 갔다. 그 정도로 나는 겁이 많다.ㅠ 이제는 후룸라이드도 탈 줄 알고 사랑열차도 이제 별로 무섭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못하는 놀이기구는 블리자드랑 바이킹이랑 스윙드롭과 롤코를 못탔는데 왠지 바이킹이 안 무서워 보여서 탔는데 처음에도 무서웠다. 너무 높게 날라갔다. 아빠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아빠한테 소리를 질렀다. 나 진짜 죽을거같다고 ㅠㅠ 진짜 죽을 거 같았다. 근데 아빠가 소리를 지르라고 해서 바닥을 쿵쿵 찧으면서 아빠 꼬집고 울고 소리질렀다. 그랬더니 마침 바이킹이 끝났다. 휴 진짜 죽는 줄 알았는데 인영이가 그러는데 앞에 있는 아줌마 아저씨와 한 7살 되보이는 아이가 날 보고 웃겨죽는 줄 알았다고 했다. 아무리 내가 못생겼다고 해도 웃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내 모습이 진짜 추했을것이다. 어쨌든 겁도 없이 나는 바이킹을 먼저 타서 일까? 다른 건 진짜 안무서웠다. 휴 진짜 죽을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해도 무서웠다. 내가 토요일날 꿈돌이에서 탄 것은 후룸라이드 꼬마청룡열차(난 여전히 무서웠다.ㅠ) 스페이스 스타댄서랑 키위,.,,. 그거 막 뺑글뺑글돌아가는 거 그리고 더 많이 탔는데 잘 모르겠다. 범퍼카 한 번 타봤는데 재미 없고 그냥 쿵쿵 찧기만 해서 안 탔다. 다른 건 다 좋았다. 바이킹은 이제 못 탈거 같다. 그리고 우리집에와서 편의점 들려서 컵라면 사고 집에 와서 맛있게 해서 먹었다. 그리고 아빠와 엄마와 등산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하지만 나는 드라마 끝까지 보고 잤다. 나에게는 조금 힘든 등산을 했다. 진짜 힘들어서 산을 타고 차 안에서 자는 데 인영이랑 가인이가 나를 배신하고 승헌이 집에 놀러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빨리 데려다 달라고 했다. 그리고 어제갔던 꿈돌이를 간다고 했다. ;;;;; 뭐 조금 힘들겠지만 아이들은 빅쓰리를 끊었다. 나도 말이다. 근데 고모부가 바이킹 안 타면 표 주라고 해서 나는 표를 드렸다. 그랬더니 억지로 보내셨다. 난 진짜 무서웠다. 근데 2번째 타서 그런지 은근 재미있었다. 그리고 꿈돌이 랜드에서 다 탄 후 엄마 아빠가 나를 영동까지 데려다 주신다고 해서 아빠 엄마 고모부 인영 고모 윤서 인서 이렇게 고기 먹으러 갔다. 다담? 거기에서 먹었다. 진짜 마시써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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