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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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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할수있을까?
작성자 이정연 등록일 10.10.05 조회수 60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고모께 물어보니 지금 이 정도만 하면 대전에 나가서는 100명중 80등 밖에 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꽤 많은 충격을 먹었다. 음...... 기본은 할 줄 알았던 나인데 50등 조차 못 한다는 게 너무 짜증났고

대전에 나가면 고모의 손아귀에서 나가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고모 밖에 있으면서 내가 다른 생각은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공부를 안 하려고 하지 않을까 두려움도 생긴다. 이제부터 잘해야지 이제부터 잘해야지

한 것도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 이렇게 미루다미루다 영영 못할 거라는 것을 알지만

계속 미루게 된다. 그래서 조금씩 걱정이 되어간다. 내가 대전으로 나가면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이제 부터라도 열심히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겠다.

수학을 요즘에 너무 소홀히 한다. 공식도 외워야 할게 너무 많은 데 왜 손을 놓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시험이 2일 채 남지 않았다. 한숨만 나온다. 난 이제까지 무엇을 했나 왜 그렇게 아까운 시간을 보냈나 생각이 든다.

고모가 그렇게 단정짓고 말하지 않아도 깨닫고 있다. 지금 한게 너무 없다는 것을 하지만 나는

이런 한숨나오고 한게 너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다. 그러니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해야하는 것이다.

내가 다른 생각이 날 때 즈음 ..... 이 글을 다시 보며 기억해야된다.

나는 꿈이 있다는 것을 ........ 그래서 고모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것을 고모가 노력을 많이 했으니

나는 그 정도는 해야 한다는 것을 . . . . . . ,. . . . . . 그리고 내가 원하는 대학에 붙으면 고모가

나를 업고 서울 까지 대려다 주신다고 했다. 너무너무 기쁘다. 그러니까 나는 열심히 공부하는 일 밖에는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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