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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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0.08.23 | 조회수 | 42 |
엄마께
엄마 ^_^ 오랜만에 또 쓰게 된다. 문예창작을 통해 엄마께 편지도 많이 쓰는 것 같네 ^_^ 문예창작은 내가 어색하고 또 전해야 할 것이 많은 사람께 편지를 쓰라고 있는 것 같아. 엄마 우리는 너무 여가생활을 같이 보내지 못 한 것 같아 . 다른 아이들은 엄마아빠랑 여가생활도 같이 보내고 휴가도 같이 보내고 그러는데 ..... 우리는 그 흔한 영화보기도 엄마랑 아빠랑 하지 못한 것 같네. 엄마가 나에게 그런 점은 정말 미안하다는 거 알아 . 하지만 나는 엄마가 주말이 되도 쉬지 못 하는게 안쓰러울 뿐 내가 가고 싶다는 게 전혀 아냐 . 난 친구들이랑 보러 갈 수도 있지만 엄마랑 아빠는 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갈 수가 없잖아. 난 단지 엄마아빠가 안쓰러울 뿐이야 . 엄마 아빠는 너무 일에만 빠져있어 . 당연히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나 때문에 하는 거 지만 말이야^_^ 나를 위해 그런다는게 감사하지 나는 그래도 엄마 ... 조금만 쉬었다가 하자. 엄마 너무 힘들어 .. 쉬는 날도 없이 그렇게 일만 하면 일 하다가 그냥 죽을래? 그래도 조금 놀다가 여가시간도 보내고 일하고 하면 되지 . 나는 내가 나중에 벌 수 있잖아 . 그래서 괜찮아 ^_^ 그래 엄마 내가 엄마께 하고 싶었던 말은 단지 이것 뿐이야 .. ㅎ 이 말 전하려고 편지를 쓴 거야 . 엄마 우리 여가시간도 같이 잘 보내구.... 아빠랑도 친해지려고 조금 노력을 해봐요 ..... 사랑해 ♡ 안녕 ㅎ -엄마를 아주아주 사랑하는 정연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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