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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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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0.08.18 조회수 42

  나는 허리가 굽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말하길 엉덩이를 내밀고 걷는 습관이있다고들 한다. 가끔씩 거울을보면 난 정말 궁디가 쏘옥 나와있다. 외할머니가 막 보기싫다고 욕하면서 옷 거는 잣대갔다가 엉덩이를 구타시켜가지고 지금은 괜찮은데 습관이완전히 지워지지 않은지 가끔씩 편한자세로 있으면 엉덩이가 절로나온다. 한살 습관(난 1살때부터 그렇지 않았지만)여든까지 간다는 그말 정말 딱 맞는거 같다. 가끔씩 허리도 아파 외할아버지한테 주물러달라고 하면 할아버지는 도레미솔~음으로 '지.랄.하.네'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베시시 웃으면 주물러 주지많말이다.

 습관은 정말 무섭다. 처음은 내가 습관을 끌고다니는 거 같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나를 끌고 다니기 때문이다. 어릴때 빨리 나쁜습관을 없애야지 크고나면 없애기도 힘들어진다. 습관 고치기... 퐛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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