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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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0.05.25 | 조회수 | 51 |
어느 여름날, 교회친구들이 수영을 하러 가자고 우리집에 찾아왔다. 물한계곡으로 수영하러 갔는데 물이 매우 차가웠다. 그래도 얼마동안 있어보니 몸에 적응이 됬는지 괜찮았다. 교회에서 게임을한다고 다이빙 대회를 열었다. 나는 처음에는 무서워서 한 30분 동안 계속 구경만 하였다. 그러가다 용기가 생겨서 한번 뛰었다. 근데 재밌는 것이다. 그래서 계속 뛰다가 어느 순간에 땅에 발이 안 닿는 것이다. 나는 순간 깜짝놀랐다. 그래서 손을 물 위로 휘휘 휘저어서 키 큰 형이 나를 꺼내 주었다. 나는 깨달았다. 무엇이든지 도를넘어 지나친 자존심을 가지고 조심성 없이 행동하면 위험하다는것 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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