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감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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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0.08.22 | 조회수 | 39 |
내일이면 한달간의 짧았던 방학이 끝이난다ㅠ_ㅠ 나는 개학하는게 별로 안좋다 정연이는 개학을 기다렸다는데 아마 숙제를 다 안해서 안좋은 것 같다 뭐 정연이도 다 안했다지만 개학을 하면 생활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 같다 적응이 안될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 방학 때는 저녁에 늦게자고 늦에 일어나서 얼굴이 부어있는 날도 많았고 하루종일 놀기만 한 날도 방학숙제 밀려서 하루종일 숙제만 한 날도 있었다 또 엄마가 포도일을 하게 되서 늦게 일어나면 나 혼자 밥먹고 내가 청소하고 시간이 많으니깐 할머니집도 자주 갔다 평소에 집에 야자하다가 9시에 와서 배드민턴도 칠 시간이 없었는데 방학때는 남현인이랑 배드민턴을 쳐서 전보단 좀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개학하면은 원래 생활로 돌아가서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을 것 같다 아침에 7시에 일어나기가 좀 힘들 것 같다 방학 내내 늦잠을 자서 ㅠ_ㅠ 그리고 매 교시마다 45분의 수업시간이 너무 지루할 것 같고 수업을 하다가도 수업종만 울리면은 눈이 빤짝빤짝해져서 정연이랑 인소를 본다던가 남자애들은 컴퓨터 앞을 왔다갔다 할 것 같다 아마 제일 기다려지는 시간은 점심시간 일 것이다 집에서는 12시만 되면 점심먹었는데 이제는 12시 30분에 먹어야 한다 흑흑흑 근데 1학기 때 처럼 점심먹고 드럼을 치러 갈지는 잘 모르겠다 제일 싫은 것은 야자하는 것이다 공부하는 것 보다 쉬는시간마다 놀 여자애들이 우리반에서는 나밖에 없다는 거다 민정이가 야자를 했으면 좋겠지만 뭐 아빠가 데리러 안온다는데 할 수 없다 1학기 때는 야자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 같은데 2학기 때는 인강도 듣고 휴대용 씨디플레이어도 사서 윤선생을 들어야 될 것 같다 시간이 없어서 아침에 듣고 그랬는데 아침에는 피곤해서 못할 것 같고 야자시간에 들어야 할 것 같다 그럼 야자시간 세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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