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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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0.07.31 | 조회수 | 37 |
오늘 플룻 수업이 끝나고 같이하는 친구 지언이랑 우리집에 가서 놀려고 했다. 그런데 차피 집에 가면 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김천으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황간중 정연이, 지언이랑 나 이렇게 셋이서 버스를 타고 영화를 보러 가는데 어제 영어 시간에 영어선생님이 영화 인셉션이 엄청 재밌다고 시간되면 한번 보라고 한게 생각이 났다. 시간대도 대충 맞을 것 같고, 평점도 제일 높은 영화라서 인셉션을 보기로 했다. 그 영화는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다른사람의 꿈에 들아가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의 이야기 이다. 주인공은 특수보안요원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을 훔칠 수 있는 도둑이기도 하다. 이 주인공은 부인과 꿈속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는데 현실과 꿈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 부인이 자살을 하고 이로 인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주인공은 피해 다녀야 하는데 사이토라는 사람이 자녀를 만날수 있게 해주는 대신 조건을 걸고 주인공은 그 조건을 받아 들이고 인셉션이라는 것을 하기로 한다. 인셉션은 꿈꾸는 무의식중에 원래 있었던 생각 말고 자기가 원하는 다른 생각을 심어서 처음부터 그랬던 것 처럼 만들어 버리는 것을 말한다. 인셉션을 하기 위해 그 팀을 만들고 그 조건을 실행하기 위해 팀과 함께 다른 사람의 꿈에 들어가는데 이 꿈은 팀원 중 한명이 설계하고 있는 꿈이다. 여기서 꿈에서 또 꿈을 꾸는데 처음 꿈은 비오는 도시고 그 다음에 꾼 꿈은 호텔이고 그 다음에 꾼 꿈은 눈이 많은 곳 설원이다. 여기서 그 팀원들은 금고와 유언장을 발견한다.그런데 조건을 건 두 주인공이 죽어서 그 둘을 살리기 위해 주인공 두명이 또 다시 꿈을 꾸게 된다. 주인공은 꿈에서 죽은 옛 부인을 만나서 같이 들어온 여자 주인공 하나랑 이 꿈 전에 죽었던 사람만 꿈에서 나가게 하고 남자 주인공은 결국 꿈속에 남는다. 미션을 수행하고 꿈에서 깨고 현실로 돌아와서 영화가 끝이 난다. 영화의 소재가 전혀 흔하지 않은 새로운 거라서 너무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서 재미가 없고 지루했는데 중간쯤에 무슨 내용인지 대충 짐작 하고 나서는 재미있어서 멍때리면서 봤다. 정연이랑 나랑 지언이 셋다 모두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 영어 선생님이 재밌다고 했던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다. 이런 영화가 앞으로도 자주 나왔으면 좋겠고 그러면 자주 보러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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