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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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동은 | 등록일 | 11.09.29 | 조회수 | 22 |
오늘은 되게 오랜만에 비가 왔다. 그동안은 계속 햇볕만 쨍쨍했었는데 오늘 새벽부터 비가 온것이다. 그런데 우리 방은 천장에서 나는 소리가 매우 크게들린다. 원래 그냥 창고.. 랄까? 그런 곳을 개조시킨곳이라 그냥 안방, 거실, 아빠방 등이랑은 완전히 다른 곳이다. 어쨌든 그래서 천장의 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그 위가 감나무가 있어서 가을쯤 되면 감이 떨어져서 완전 폭탄소리가 들리는것 처럼 들려 깜짝 깜짝 놀란다. 어제 내가 이것 저것하다가 늦게자게 되어서 죽은듯이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 떠졌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천장에 빗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깬것이었다. 시간을 보니 5시 30분... 비가 와서 운동은 못하겠고...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잠이 들었는데... 계속 빗소리가 들려서 깼다가 다시자고 다시 깨는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 어쨌든 그렇게 잠을 조금 설쳤는데 지금도 비가내리는것 같다. 확실히 비가 오는것은 좋은데... 부탁이니까 제발 조금씩 천천히 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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