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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성취도 평가
작성자 유동은 등록일 11.07.11 조회수 18

내일 드디어 학업 성취도 평가를 본다. 우리 3학년만 보는 거라고 하시는데 내일

하루종일 보고 끝나면 삼겹살을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우리가 이번에 잘

보면 내년애들이 부담이고, 우리가 이번에 못보면 내년애들이 좋다는데... 나는 뭐

내신에 안들어간다고 해서 대충대충 하려고 했더니, 그러다 기초미달이 나오면

좀 그렇고... 그렇다고 기말때처럼 죽자 살자 하는거는 너무 싫고... 공부 하기는

해야하는데... 귀찮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에 머리도 아프고, 밤에 잠은 안오는데

새벽까지 깨어있다가 자니 일어나기도 힘들고, 그래서 공부는 하기 싫은데 이젠

부모님도 판타지 줄이라고 하시고.. 그래서 다른 취미 찾자니 조금 힘들고...

이 취미 버리려니 또 힘들고 조금씩 조금씩 스트레스도 쌓이고, 점점 짜증도나고,

힘도 든다. 근데 또 시험이라니... 확 망해버리고 싶다. 요즘에는 그냥 시험때만

되면 확 망해버릴까... 그럼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정작 시행은 못하니

내자신이 답답하기도 하고 조금 허무하기도 하고 말이다. 어쨌든 그리하여 내일

시험을 잘 봐야하는데... 일단 집에가서 책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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