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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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동은 | 등록일 | 11.04.19 | 조회수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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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양치하고 준비하고 걸어가서 학교차를 타고 학교에와서 아침시험보고 올라와서 수업준비하고 1교시 듣고 쉬다가 2교시 듣고 다시 쉬다가 3교시 듣고 또 쉬다가 4교시 듣고 밥먹고 양치하고 도서관에 가서 책읽고 컴퓨터하고 잠깐 공부하다가 시간되서 올라와서 5교시 수업준비, 듣고 6교시 듣고 내려와서 도서관 청소하고 컴퓨터 켜고 사람 올수도 있으니 준비하고 종치면 나와서 컴퓨터실에가서 문예창작, 천자문 외우고 올라가서 종례시간, 쉬는시간 끝나면 7교시나 보충 1교시 듣고 쉬고 보충1교시나 2교시 듣고 저녁 먹고 다먹으면 탁구치러 체육관으로 갔다가 시간되면 올라와서 책들고 U-class 가서 책읽고 5분 준비하고 보충하고 또보충하고 9시에 끝나서 아버지차를 타고 집에와서 옷 갈아입고, 씻고, 가끔 간식먹고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다가 부모님 주무시고 나도 몇시간씩 누워있다가 잔다. 그리고 아침에 다시 일어나서 하는일 반복 반복 계속 반복. 언니도 없으니까 나도 늦게 까지 있을 수 있고, 언제든지 잘 수도 있다. 그런데 잠이 안온다는거... 뭐 어쨌든 요즘 3학년이 되서 이렇게 사는데 너무 졸리다. 책을 안읽으려고 하면 잠이 안오고 죽겠다. 그렇다고 책을 읽으면 시간이 너무 가고... 이 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왜이럴까? 마음은 이게 훨씬 편한데 시험기간은 다가오고 공부도 해야하고 스트레스는 쌓일데로 쌓이고 아주 죽겠다. 이제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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