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의 시험이 끝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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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주리 | 등록일 | 11.11.11 | 조회수 | 25 |
나의 골치를 꽤나 썩이던 대장정의 시험이 드디어 끝이 났다. 뭔가 허전하면서도 라고 하면 그건 거짓말~ 그럴리가 없다. 마음이 후련하고 속도 편하고 마음 한구석을 턱하니 자리 잡던 근심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해서 시험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닌데. 공부를 아예 안했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 뭔가.. 하는 만큼도 안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고.. 음.. 안한 만큼 정말 성적 안 나왔군. 이렇게 생각한 적도 있다. 나를 위해서라면.. 기말고사는 잘 봤어야 했는데.. 망쳐서 마음이 한편으론 안 좋으면서도 시험이 다끝났다는 점에서 마음이 후련했다. 그리고 남은 모의고사까지 다 치고 나니까.. 진심 속 편함.. 하.. 못봐도 편함.. 하지만 뒷날.. 벌어질 일은 모른채.. 마냥 웃기만 함.. 그때 되서 울라고.. 여튼.. 시험이 끝나서 너무 편했다. 하. 하. 하. 이제 나에게 남은 일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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