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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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주리 | 등록일 | 11.09.28 | 조회수 | 17 |
음.. 여자들에게는 은근 고민이 되는 관심사 중에 하나가 앞머리라고 생각이 된다. 앞머리를 어떻게 할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맘에 안든다면 좌절하기 싶다. 앞머리가 없어도 이쁜 사람은 그냥 앞머리 없어도 되겠지만 앞머리가 있어야만 하는 사람은 앞머리가 절실하다. 처음 앞머리 내릴때는 되게 어색한데.. 좀 몇년씩 지나고 나면 괜찮아진다. 앞머리를 잘못 잘라서 삐뚤삐뚤 해지면 정말 한동안 패닉 상태에 빠진다. 다시 다듬으려고 하면 점점 앞머리는 위로. 또 위로 올라가서 눈썹 위까지 올라가는 더더욱 악상황이 반복될 뿐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소견이지만. 음. 내가 볼땐 앞머리는 절대로!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미용실가서 자르면 안된다. 몇번 머리 자를 때 같이 잘라봤는데.. 참.. 거지같이 잘라놓는다. 미용사들은 그냥.. 머리만 반듯하고 이쁘게 잘라주고 앞머리는 참 형편없이 덤성덤성 건성으로 막 자르는 것 같아서 기분도 나쁘고 그 결과도 참담하다. 여튼.. 앞머리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앞머리로 인해서 사람 외모가 달라 보이고 첫인상이 달라진다는 사실!은 난 잊지 않는다. 앞머리 한번 잘못 잘랐다고 하면.. 기르는데도 시간 걸리고.. 정말 앞머리는 잘 잘라야 한다. 삐뚤삐뚤 처음에 자를 때부터 그러면 안된다. 한번에 반듯이 자르고 차츰차츰 다듬어나가야 한다. 이것도 내가 경험상. 겪어 본건데.. 나도 처음에 앞머리 혼자서 못 잘라서 언니가 잘라줬는데. 언니가 귀찮다고 네가 자르라고 해서 밑져야 본전이지 싶어서 한번 가위를 댔는데! 음? 괜찮은데? 그 뒤로 약간씩 자신감이 붙어서 그 뒤로 앞머리는 내가 자른다. 나쁘지 않게 잘리는 것 같다. 자기 맘에만 들면 됐지. 여튼.. 앞머리 진짜 진짜.. 잘 다뤄야 한다.. 계속 기르면 옆으로도 넘길 수 있고.. 짧은 앞머리는 나름 귀여워 보이는 이미지를......흠......여튼 그렇다. 앞머리는 정말 여자에게는.. 음.. ! 중요한거다. 옆으로 넘기고 일자고.. 그런 앞머리의 모양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보이는거다. 나도 요새.. 앞머리가 좀 길어지고 그래서 좀 잘라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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