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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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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았네
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1.08.09 조회수 17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어제부터.. 아 왜 갑자기 기억이 안나지.. 어제 하루 종일 비가 왔었는지.. 하.. 정신이 아득해져만 가고 있는 것 같다. 여튼.. 어제는 비가 내렸다. 천둥 번개도 치고.. 그리고 아침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그리고 오늘 저녁 좀 못 되어서 그쳤는데.. 하늘이 이상하다.. 아니.. 세상 색이 이상했다. 온 세상이 투명한게 아니고.. 평소 세상이 아닌 약간 노란색이다. 약간도 아니였다. 거의 노란색으로 되어 있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노란색으로 물들인 것 마냥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엄마 아빠도 그렇게 보이셨는지 하늘이 왜 저러나 하셨다. 노을이라기에는.. 좀 이상했다. 아빠는 무지개 이야기도 하셨는데.. 모르겠다. 여튼 살다 살다 그런 색의 세상은 처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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