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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1.04.27 조회수 24
문예 창작을 쓰는 내 마음이 들 떠 있다. 그렇게 보인다. 글을 쓰면서도 미소가 지어져 있는 내 모습. 내가 기분이 좋아져 있는 이유는 희소식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내일은 미술이 들어 있는 날이지만 미술을 하지 않는다는 엄청난 사실! 미술 숙제가 있었는데 꽤 복잡한 숙제였다. 자신이 조사하고 싶은 화가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조사해서 그 화가가 그린 그림이나 작품들을 인쇄 해오는 것. 여튼 정말 급한 게 아니였더라면 내일까지 했어야 하는 건데. 내일 미술 선생님의 사정으로  내일 미술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너무나 기쁘다. 정말 희소식이다. 내일 미술을 하지 않는다면 다음주에 해야 되고, 다음주까지라면 미술 숙제를 할 시간이 넉넉해지니까 꼭 이번주에 하지 않아도 되고, 이번주에 할 일을 해결할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그 부분이 너무 괜찮다. 이제 시험도 점점 다가오고, 시험 기간에 전념해야할 시기다. 그럴수록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귀하고, 피같다. 근데도 별로 심각하게 빠지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음. 집에 가면 눈이 빠질 정도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데. 어쨋든 난 자주 일찍 잔다는 것. 이제부턴 좀 자는 시간을 늦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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