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아 연주회를 다녀온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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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태웅 | 등록일 | 11.11.16 | 조회수 | 34 |
어제 나는 김천에 이희아 피아노 연주회를 다녀왔다. 그런데 이희아라는 이름이 생소했다.. 처음들어봤다는것이다. 그리고 포스터를 보니까 젊어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많으면 20 적으면 10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생각과 다르게 우리학교 수학선생님과 동갑이었다. 엄청 놀랐다.. 하여튼 김천으로 이희아누나의 연주회를 들으러 갔다.. 처음에는 어딘지 몰라 해매다가 어떤 어린애 같이 보이는애가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서 나오길래 그애가 이희아누나 라고 생각해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아닌것 같았다. 하여튼 이곳 저곳 왔다 갔다 해서 입구를 찾았다. 그리고 시간이 다되어 들어갔다. 그리고 시간이 다되어갔다. 그리고 무대에 불이 켜지면서 이희아 누나가 나왔다. 그런데 나는 이희아 누나가 손가락이 4개라고 생각만했다. 한마뒤로 손가락만 비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손가락보다 하체가 더 심했었다. 순간적으로 멍하긴했지만 희아누나가 들려주던 연주와 가끔식 사람을 웃게만들던 개그는 그래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희아누나가 들려주던 피아노 연주는 웃긴 개그로 빠져나갔던 혼을 다시 불러오는 그런 연주였다. 어떻게 악보를 보지도 않고 그렇게 빠르게 열심히 잘 칠수있을까? 기억력이 얼마나 좋은걸까? 아니면 몸이 다 알고있는것인가? 이런저런 상상들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희아누나가 가지고 나왔던 강아지 인형이있었는데 희아 누나가 입으로 멍멍 할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다웃었다. 그리고 희아누나가 불러주는 노래는 신기할정도였다. 저렇게 작은 몸에서 저런 목소리가 나오다니..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또 희아누나의 어머니가 나와서 들려주는 희아누나의 인생이야기는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재밌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왠지 안타까워지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슬픈 이야기를 끝내고 다시 연주를 해주었다. 그리고 1부 가 끝난뒤 2부가 찾아왔다. 그 2부에서는 희아누나가 1부에서 말해줬던 노래를 직접 부르기도 하였다. 희아누나가 피아노를 쳐서 그런지 노래도 잘부르는것 같았다. 그리고 희아누나의 매니저가 나와서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는 모든 관중이 다 일어섰고 10명 정도의 어린아이들을 무대위로 불러왔다. 그리고 무대위에서 희아누나와 어린아이들과 매니저가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신기했다. 합쳐저 저런 목소리가 나오는 구나 이런생각도 하였고 말이다. 그리고 그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희아 연주회는 끝이났고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상촌으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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