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전쟁기념관 방문
3학년 1반 3번 김태웅
저번 주 금요일 7.15날 우리는 서울에 있는 전쟁 기념관에 갔다. 일단 전쟁기념관이 뭐하는 곳인지 어떤 곳 인지 정확하게 몰랐다.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전쟁에 관한 것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었다. 정말로 전쟁기념관이라는 곳이 넓었다. 나는 이제까지 여러분 박물관을 가봤지만 이렇게 큰 대로 간적이 없었다. 그런데 입구에는 작은 글씨로 뭔가 적혀있는 비석이 있었다. 나는 처음에 그것이 뭔지 잘 몰랐다. 그래서 가까이 가보니 전쟁 때 돌아가신 분 들을 적어 놓은 것 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런 비석이 20개 훨씬 더 많았다. 그만큼 전쟁 때 돌아가신 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비석을 지나 큰 건물로 들어갔다. 그 건물은 아마도 전쟁에 대한 것들을 모아놓은 곳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전쟁뿐만이 아니라 전쟁 때 있었던 폭탄이나 사용된 장비, 차, 비행기 등 이런 것들이 전시되어있었고 전쟁당시 군인 계급을 알려주는 계급표도 있었다. 그리고 그 당시 군인들이 입었던 옷이나 먹을거리 등 이런 것 들이 전시 되어있었다. 나는 왠지 전쟁 때 먹던 것들은 정말 맛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쟁 때 먹을 것인데 뭐 하러 맛있게 해 놨을까? 대충 허기만 때우면 되는 거지 .하여튼 전쟁기념관의 1,2층 다 돌았다. 밖에서 봤을 때는 아 . 크구나 하는 정도만 느꼈는데 직접 들어와서 걸으니까 이게 진짜로 한건물이 이렇게 큰가? 생각할 정도로 컸다. 전쟁기념관이 이 정도로 크면 전쟁 때 는 얼마나 큰 것들이 있을까? 나는 전쟁기념관에 처음 왔기에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전쟁기념관을 다 돌 앗을 때 입구 쪽에서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생긴 것 과 옷 입은 차림새를 봐서는 미군인 것 같다. 전쟁당시 다른 나라 군인도 우리나라를 도와주다가 죽었으니 다른 나라 사람이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 나라전쟁에 휘말려서 죽은 것이니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정말 미안한 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전쟁기념관에서 나와 현충원이라는 곳 을 갔다. 현충원이라고 하면 국립묘지라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니 현충원이 아니라 현충문 이라고 적혀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사진도 찍을 겸 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제일 앞에서 현충원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현충원이면 전쟁 때 돌아가신 분들을 모시는 곳이라서 다들 조용히 했다. 그런데 그 곳에서는 돌아가신 분 들을 위해 향을 피우는데 내가 대표로 그 향을 세 번 피웠다. 그리고 그 지하에는 전쟁기념관에서 봤던 비석보다 더 크고 더 많은 비석들이 있었다. 그 비석에 적힌 분들은 해설하는 분 말씀으로 전쟁 때 신분을 확인하지 못해 뼈나 시체가 없는 분 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비석 밑에는 그 할아버지의 아들이나 손자들이 찾아와서 편지를 놓고 갔다. 비록 그 분들이 편지를 읽을 수는 없겠지만 아들과 손자가 찾아온 것만으로도 보기 좋은 일이었다. 그리고 그 중앙에는 돌로 만들어진 장식이 있었는데 그곳 지하 135m에는 전쟁 때 돌아가신 분들의 뼈를 도자기 하나하나에 넣어 6천명들의 뼈로 채웠다고 한다. 그 뒤 우리는 그곳을 나와 묘지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그 묘지는 다행히 뼈를 찾은 분들을 뭍은 곳이라고 한다.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 들이 좋은 곳에 묻히게 되었다. 참 다행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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