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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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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아언니의 연주회
작성자 김지숙 등록일 11.11.16 조회수 15

어제 저녁 6시 30분쯤 학교에서 김천에 희아언니 연주하는걸 보러 갔다. 초등학생들도 많고 어른들도.. 좀 있었다. 불이 꺼지고 희야 언니가 나왔다. 체구가 정말 작았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바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노래가 무슨노래 인지 몰라서 그런건지 막 시작해서 그런가 집중이 잘되지 않았다. 연주가 끝나고 언니가 인사를하고 마이크를 들었다. 언니가 소개를 하고 다음 곡을 소개한뒤 연주를 시작했다. 손이 온전하지 않은데도 그렇게 잘친다는게 너무 너무 신기했다. 얼마나 많이 연습했을까 힘들지않았을까 생각을 했다. 강아지 소품까지 들고와서 곡 소개를 해주고 연주를 하고 난 감동받고.. 중간엔 희아언니 어머니까지 오셔서 희아언니 아버지 얘기도 해주시고 언니의 몸상태 등 얘기를 해주셨다. 언니가 노래도 불렀다. 노래를 잘 몰라서 그런건지 마이크를 넘겨줘도 가사를 몰라서 다들 부르는데 우린.. 잘 못불렀다. 목소리도 너무 좋은것 같다. 거의 끝나갈쯤 어떤 남자 분도 나와서 노랠불렀는데 정말 잘 불렀다. 언니가 피아노 한곡 한곡 칠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손도 그렇고 다리도 그렇고 언니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에 다들 일어나서 다같이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도 부르고 감동적이게 끝났다. 사인도 받고 싶었지만 혼자온게 아니기 때문에 일찍 가서 아쉬웠다.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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