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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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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놈
작성자 김지숙 등록일 11.11.14 조회수 20

어제 내가 ..장염..때문에 고생을했다. 밥을 도저히 못먹겠어서 죽을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할줄 몰라서 그냥 뭐 죽을 먹나 해서 라면을 먹을라고 끓였는데 왠지 또 먹으면 고생할꺼같아서 안먹고 이걸어쩌지하고 있는데 오빠가 왔다. 오빠먹으라고 했더니 왜 냐고 묻는다. 그래서 내가 장염때문에 이런걸 못먹는다 하고 인스턴트 먹지말라고 했다고 하니 오빠가 죽을 만들어 줬다. 오빠가 차려준 죽을 먹고 있으니까 엄마가 할머니집에서 김장을 하고내려왔다. 죽먹는걸 보더니 어디아프냐그러길래 설명하고 오빠가 만들어 줬다고하니 은수다컸다며 동생죽도만들어준다며 칭찬을 했다. 엄마 아플땐 만들어주지도 않더니 동생이라고 챙겨준다며 몇번을 칭찬했다. 오빠가 매일 저렇게 잘 대해주면 나도 오빠라고 불러 주고 잘할텐데 그때뿐이지.. 몇일지나면 또 나한테 꽥꽥소리지르고 때리고 그럴게 뻔하다. 오빠.. 철좀 들자 오잉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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