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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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숙 | 등록일 | 11.10.20 | 조회수 | 20 |
어제 단양으로 소풍을 갔다. 3시간정도를 달려서 단양을 갔다왔다. 세트장이랬는데 일지매,천추 태후,미인도,광개토 대왕등등 많은걸 찍은 세트장 이라고 한다. 난 사극을 안좋아해서 별 흥미 없을꺼 같았는데 세트장가니 신기했고 재밌었다. 좀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온달동굴 들어가는 곳이 있길래 안전모를 쓰고 들어갔다. 어두워서 잘보이진 않았다. 쫍아서 앉아서 기어가기도 했다. 그냥 한바퀴 뺑돌고 나와서 버스를타고 또어디를 갔다. 절이랬는데 경사가...후.. 삼도봉 생각이 났다. 짜증참고 수학쌤이랑 애들이랑 떠들면서 가다보니 도착했다. 별거없었다. 그냥..절.. 조금 앉아 있다가 내려 갔다. 버스에 타니까 발바닥이너무 아팠다. 이게 소풍인가 싶을 정도로 재미없었다. 노래부르라고 멀쩡하고 좋은차로 부탁한다고 하셨다던데 티비가 고장!!! 나서 그냥 자면서 왔다. 휴게소에 잠깐 차가 서서 그때 깨서 애들 하나둘씩 깨고 얼마안있다가 씨끄러워 졌다. 남은 김밥 6줄을 주리랑 나랑 민정이랑 예지랑 먹었다. 우섭이가 떡볶이국물을 줘서 더 맛있게 먹었다. 소풍...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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