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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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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작성자 김지숙 등록일 11.05.26 조회수 22

우리는 2박3일간 9만원이나내고 수학여행을 갔다왔다. 23일첫날아침엔 날이좀안좋아보이더니 결국비가내렸다. 처음간곳이 광한루였는데 여중에서왔는지 못생긴여자애들도많고 비도많이와서 엄청짜증이많이났다. 우산도안가져와서 비맞고돌아니며 창피함을무릅쓰고 사진을여러번찍고 버스에올라타서다음에도착한곳이순천만이다. 거기서도비는안그쳤고 일단뛰어서건물안으로들어가니 거대한새가있었다. 주위에는 사진을액자에걸어논게많았다 2층으로올라가니 새가엄청많았다. 진짜새는아니고..모형 구경좀하다가 애들이랑 사진찍고 밑으로다시내려가서사진을들 보다가 다시밖으로나갔다. 버스타고또간곳이 송광사였다. 거기서는 비는안왔지만 산이라짜증났다. 얼마안올라갔지만 난힘들었다. 거긴사람이아무도없었다. 선생님이랑애들이랑 점프를하며 이상한사진을하나찍고 애들끼리사진찍다가 종이라고해야되나 거기올라가는문이열려있었는데애들이하나둘씩올라가길래 나도 따라올라갔다. 남자애들은막종을치기시작했다. 영어쌤이치지말라고했는데계속쳤다ㅋ 그러다가어떤못생긴아줌마가나와서 뭐라뭐라했다. 내려갔더니 종을치면안된다고한다 불이났을때나무슨일이있을때만치는종인데 어떻게올라가서쳤냐며뭐라고했다. 먼저문열어논게누군데 우린문열려있길래 올라가도되는곳인줄알고올라간건데 완전못된아줌마다 송광사불이나났으면좋겠다.그렇게우리끼리중얼거리면서 내려가다보니 다내려왔다. 그앞에바로우리가하루지낼 여관이있었다. 거기서 하루자고 다음날 짐을챙겨서 버스를타고 고성공룡박물관을갔다. 걷는길은엄청많고 그전날보다날은어찌나좋은지 더워서쪄죽는줄알았다. 너무더워서걷기도너무짜증나고싫었는데여기가야된다저기가야된다 미치는줄알았다. 공룡구경을실컷다고 통영케이블카를타러갔다. 케이블카타고올라가서정상까지올라갔는데 많은사람들이몰려오기시작했다. 대학생부터 우리또래학생까지 정말많았다. 짜증나는사람도보고신기한사람도보고 구경좀하다가 다시케이블카를타고내려와서충렬사를갔다. 거기...가이드라고해야되나ㅋ아줌마가정말재밌었다. 웃긴아줌마는아니였는데 사투리가너무재밌었다. "이순신↗신↘장군님↗이~"  난따라하면서 웃느라 제대로듣지못했다. 여기도역시계단이많아 힘들었다. 다음으로간곳이 청마문학관. 버스가못들어간다고해서좀걸어가니 엄청많은계단이날기다렸다. 다른사람들이랑뒤쳐지면서천천히올라갔더니결국본건 많은시들... 좀쉬다가 다시내려가서 이제숙소가는줄알았더니 옥포대첩기념관을갔다. 거기도역시사람은아무도없었다. 안에들어가서이것저것많이보다가 앞에바다쪽으로가서애들그네타는거구경좀하다가 버스로다시가서 하얀등대펜션이라는곳으로갔다. 하 그전에잤던 여관이랑은비교도안될정도로좋았다. 정말많이좋진않았지만그래도 전보단나으니좋았다. 저녁먹고 쉬다가 노래방이아래층이라 선생님이랑애들이랑다같이놀다가 애들이하나둘씩나가기시작하더니 우리반여자애들만남아서 끝까지시간될때까지놀다가 밖으로나가서 산책좀하다가 막소리지르면서놀았는데 숙소맨위에있던 어떤뚱뚱한아저씨가밖으로나와잠좀자라고뭐라했다. 그래서야우린방으로들어가씻고 쉬다가잠들고 다음날아침을먹고 외도를갔다. 배를탔는데 배모는...아저씨가너무웃겼다. 배좀타고들어가니 외도가나오고 오르막길을엄청걸어갔더니사람도많았고 사진도많이찍고 이쁜곳이너무많았다. 시간좀지나서내려가는길에 아이스크림을사주셨는데 국어선생님이사주시는거라고했다. 직접은말못드렸지만 감사합니다선생님ㅠㅠ 아이스크림을먹으며내려가다가 좀기다리니타고왔던 배가오고 그배를타고외도를떴다. 점심을먹고 버스를타서 거가대교를지나고 쭉 달려서 학교로왔다. 하 정말...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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