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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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숙 | 등록일 | 11.04.08 | 조회수 | 19 |
어제비가왔는데...9시에끝나서집에갈때 아빠가데리러올줄알았다. 전화하랬으니전화를했는데..아빤받지않았다. 엄마한테도전화를했는데..엄마도받지않았다. 집에있을꺼같은오빠한테전화를했다. 받았다 엄마아빠전화를안받는다고하니 일단끊어보라하길래끊고기다렸다 조금있다가아빠전화가와서받았더니 어디나가있다고했다 누구데려다줄분안계시냐길래둘러보니아무도없었다 그래서 그냥모자쓰고혼자걸어갔다 깜깜한데앞뒤옆은아무도없어서 무서웠다 그래도얼굴이무기니 그렇게많이무섭진않았다 비를다맞고집에가니오빠가컴을하고있었다 그냥왠지짜증도나고그래서 오랜만에수학책을펴서숙제란걸했다 분위기따라공부도해볼가했지만 엄마가들어와서말건후론귀찮아졌다 엄마가비맞고왔냐물어서모른다했다. 좀더있다가아빠가오더니 비맞고왔냐물었다 그렇다고했더니 미안했는지 용돈줬다 오빠는 너비맞고왔냐면서 아빠한테전화했다가아빠가알았다해서 나데리러간줄알았다고 그럼전화하지그랬냐고우산가지고나갔었다고했다 뭐어차피비도많이안왔고집도가까워서그거쯤은맞아도괜찮았다 배고프다니까 엄마가과일깎아준거먹고 엄마랑얘기좀하다씻고늦어서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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