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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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민정 | 등록일 | 11.11.22 | 조회수 | 19 |
교복은왜 계속 이렇게 불편할까? 아니다. 일학년때 조금 불편하다가 입고 다니다 보니까 안불편했다. 불편해도 지금만큼은 불편 하지 않았다. 그리고 2학년때도 그나마 입고 다닐만했다. 그런데 3학년때는 좀 많이 안입고 다니다가 요즘들어 입고 다녀서 그런가 너무 불편하다. 아니다 익숙해 지지 않아서가 아니다. 살이 쪄서 그렇다. 원래 진짜 몇달 전까지만해도 지금처럼 이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허리도 이렇게 꽉끼지 않았고 치마를 입으면 뱃살? 그게 왜나오는지도 몰랐다. 근데 요즘은 아니다 배가 너무 많이 나왔고 치마를 입고있으면 끈같은걸로 허리를 꽉 묶어 놓은듯한 느낌이 난다. 좀 낀다. 갑자기 살아 확 쪘다. 지금 몸무게가 50을 향해 가고있다. 키도 쪼만한데 몸무게만 늘어가고 있다. 이러면 안된다. 진짜 안된다. 교복은 불편하고 살은 찌고 어쩌면 좋을까.. 집에가면 그냥 밥.. 안먹을라고 하는데도 먹을거의 유혹을 떨쳐내기는 너무 힘든일이다. 내가 원래 이러진 않았다. 먹을꺼 먹으면 그만 안먹으면 그만이었는데 내가 언제 이렇게 식욕이 늘어났는지 정말 모르겠다. 왜이렇게 됬을까 왜이럴까? 진짜 조금씩 먹어야한다. 나는 보인다 내몸이 조금씩 부풀고 있는게..정말 눈에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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