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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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희정 | 등록일 | 11.11.30 | 조회수 | 33 |
오늘 쇼핑몰에 들어가서 옷을 보았다. 솔직히 나는 브랜드나 그런거에 신경도 안쓰고 무엇보다 우리 엄마랑 아빠가 돈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요즘 나때문에 돈쓰는거 생각하면 브랜드사서 뭐하나 싶다 . 그래서 나는 쇼핑몰에 이쁜거 있나 하고 패딩을 봤는대 이쁘긴한대..살려니깐 나랑 어울릴지를 잘 모르겠다. 아는 쇼핑몰 모르는 쇼핑몰 다 들어가봤다. 한참 노스페이스가 유행했을때는 노패없으면 찐따였는대.. 나는 그거 하나 없다고 왜 찌질일까? 하고 생각도 하고 어쩌피 노패를 입고 와봤자 자기 들이 나댄다고 욕할꺼면서 왜 없다고 놀리는지 이해가 안갔다 . 그 40만원 천이랑 털이 잘나가는얘들 상징인가? 그리고 나는 원래 찐따라서 노패없이 욕먹고 살아도 상관이 없기 떄문에 노패 없이 잘 살아왔다. 시내를 갈때도 노패를 입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였지만..노패입는다고 돈주는것도 아니면서 뭐하로 비싼거 사서 돈이나 버리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돈으로 차라리 십만원짜리 옷 4개는 살텐데 말이다. 그냥 25만원 이하는 몰라도 뭐하로 그 비싼 40만원 짜리 옷을 입을려고 안달인지..그러니깐 이젠 노패가 흔해진것이다 . 노패가 잘보면 이쁘기도 하지만.. 너무 비싸단 생각이든다..뭐 돈많고 그런얘들은 지자랑할려고 사겠지만..만약 정말 이뻐서가 아니라 비싼척 할려고 입고 다니는 얘들은 정말 이상한얘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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