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를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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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희정 | 등록일 | 11.09.22 | 조회수 | 21 |
어제 수학선생님꼐서 도가니라는 영화에 대해 말씀하셨다. 사실은 어제 이글을 썼는대...다 날라가서 다시 쓰는것이다. 영화 내용은 이렇다. 무진이라는 안개가 유명한 어느 고에 자해학원이라는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고 가족이 없거나 할머니와 사는 장애인들이 다니는 일종의 학교같은 곳이 있다. 교장과 행정실장은 쌍둥이 였고 많은 교사들이 있었다 어느날 공유(영화배우)가 자해학원으로 전근을 오게 되었는대 밤늦게 근무를 하고 집으로 향하는 중 자해원이라는 부모들이 없는 장애인들이 사는 기숙사를 지나고 있는대 세탁실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그쪽을 보는대 많은 교사중 한명의 교사가 세탁기에 어느 장애인여자아이의 얼굴을 넣다 뺏다 하면서 괴롭히고 있었다 그걸 본 공유는 경찰소에 신고를 하고 그 여자아이를 병원으로 대리고 갔다 공유가 아는 인권운동을 하는 여자한명을 대리고 기숙사에서 좀 있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렇게 몇일이 흐르고 어느날 여자가 듣지를 못하는 말하지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글로 얘기를 나누다가 교장과 행정실장 그리고 많은 교사 중 세탁기 사건의 교사가 성폭행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공유는 그사실을 알고 법원으로 향했는대 교장은 돈이 많아서 변호사를 큰돈을 들여 대리고 왔는대 하필이면 판사가 변호사의 후배였고 변호사가 유일한 공유 편인 검사를 자기회사쪽으로 들어오게해드준다며 꼬셔서 검사는 열심히하던 일을 대충대충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 체벌을 6개월 밖에 받지 않고 끝낫다 이것도 있고 남자아이 두명이 형제인대 동생이 너무 힘들어서 결국 기차길에서 기차에 치어 죽게 되고 살아있는 형은 그남자들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고 화 가나 있었다 그런대 그 남자아이들을 키우던 할머니가 돈을 준다는 말에 싸인을 해버렸고 화가나있던 남자아이는 칼을 들고 교사를 찾아가 기차길에 눕혀서 같이 죽고 만다
도가니는 사실 실화인대.. 인화학원이라는 광주에 있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다 사실은 세탁기사건보다 더한 일을 해왔지만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하신다 그래서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피해자였던 장애인들을 인터뷰한게 올라와있 길래 봤는대...시험점수가 낮으면 떄리는거나 뭐라하는것이 아니라 성폭력을 휘둘렀고 ...무슨일을하든 성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나는 이런 사람들이 이세상에 있다는 생각만 해도 정말 기분이 묘하게 짜증나고 화가난다 ...아니 이건 화내야한다 변호사도 짜증난다 자신의 딸이나 아들이 성폭행당해 왔다면 어떨까? 이렇게 돈에 넘어가서 용서해줄까? 정말 이해가 안가고 어이없는 일이다 우리 나라가 좋다느니 하지만 잘보면 다른나라보다 더한것같다 그런짓을 하는사람들이 지금이라도 빨리 반성하고 그런짓을 할꺼라고 하는사람들은 빨리 그생각을 머리속에서 지웠으면 한다 우리 나라 좀 그만 더럽혔으면 좋겠다 강호순같은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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