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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보충수업 소감
작성자 남희정 등록일 11.09.01 조회수 16

보충수업에 많이 참석하지 않아서 소감을 뭐 어떡해 써야할지 잘모르겟다

근대 한가지 확실한건 나오기 정말 싫었다는 것이다

1년에 2개 밖에없는 방학을 버리고 학교를 오는건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나로써는 이해가 가지않았다

일주일정도는 약속을 취소하고 학교에 나올수 있었지만 5주만 쉬는 방학인대

거기서 3주씩이나 나오면 쉬는 날은 2주밖에 없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더욱 놀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항상 학교에 나와서 야자를 하고 방학만을 기다렸는대 ..

그렇다고 야자를 하기싫다는 것은 아니다

야간자율학습은 학교 나오는날에 하는거니깐..

하지만 여름방학보충수업은 다르다

방학인대 학교를 나가면 그건 그냥 방학을 안한것만 같았다

그래서 서울도 놀러가고 그랬다

학교도 가끔 나왔는대 재미있을때도 있고 재미없을 때도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빨리 방학이 끝나서 학교를 가고

정상수업을하고 야자도하고 싶었다

보충이나 정상수업이나 그거나그건대 그러고싶었다

방학 보충때문에 몸이 너무 무거웠다

그리고 친구들 얼굴을 보는건 좋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집에가면 바로 잠만 잤다

그래서 방학떄는 쉬었으면 좋겠다

야자를 하고나면 가족들 얼굴을 보기 엄청 힘들다

대리로오시는 아빠얼굴을 보긴하지만 집에가면 모두 티비를보고

있거나 자고있었다

그래서 방학떄는 가족끼리 맛있는것도 먹고 놀러도가고 쇼핑도하고

그러고 싶었다

겨울방학떄는 보충수업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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