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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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1.06.22 | 조회수 | 39 |
앵두 먹고 싶다 !! 라고 생각 하지 않았다. 그냥 머리에 앵두나무! 앵두나무! 하고 떠올랐다. 왜 하필 요즘에 생각이 났을까 ? 생각 해보니까 우리 할머니댁에 앵두나무와 포도나무가 있었는 데(그냥 마당에 한그루씩^^;ㅣ)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은 앵두나무이었다. 그 앵두나무와 함께 한지 음... 7년?이 된 것 같은 데 그 해. 그러니까 2011년에 우리 할머니가 이사를 한 것이였다. 그래서 그 앵두나무와 작별인사도 못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얼마 뒤 ...6월, 앵두를 딸 즈음이 되니 저절로 생각이 난 것이다.!! 이제 직감적으로 그 때를 알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약간 서운하기도 하고 ........ 그렇다 앵두나무는 나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였는 데 ........ 엄청 많이 열려서 쨈도 만들어 먹고 그랬는 데 ... 눈물 나올 정도로 아쉽다. ... 그래서 ! 나는 우리 고모 집에 앵두나무를 2그루 심어서 온 가족이 같이 나눠먹었으면 좋겠다.! 앵두 나무 말고도 다른 과일 나무도 많이 심으면 더욱 좋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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