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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12.05 조회수 19
 요즘 내가 내가 아닌것만 같다. 왜냐하면 요즘  '공부'라는것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공부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바로 비가오나 눈이오나 천하태평, 침착함을 잃지 않던 태웅이형이 '후회' 하는것을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태웅이형이 옆에서 그러는데 그 '후회'라는 감정은 몇일 안간다고 나한테 자신감있는 눈빛으로 말하고 있다. 근데.. 아 정말 내가 나를 다시 돌아보도록 만드는 '계기'라는 것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수업시간중에도 애들이랑 안떠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다른 잡생각 같은것을 하는데 정말 그러면 안될꺼 같다. 과학쌤이 비슷한 얘기를 들려주신것 같은데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직접 찾아가야하는데 그곳에서 우리를 내신 따위로 아니 우리의 실력 때문에 가고싶은 고등학교에 못간다는것은 정말 슬픈 일일것만 같다. 고등학교는 내가 앞으로 평생을 연락할 친구를 만드는곳인데 물론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 까지 쭉 같이 지내오던 10여명의 친구들도 잊지는 못할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친구들도 중요하다고 수학선생님이 그러셨다. 물론 나도 그의견에 동의한다. 좋은 친구가 잘되면 나도 어찌 잘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입문계고등학교를 갈생각인데 내가 가고싶은 고등학교는 수준이 약간 높은 고등학교이다. 그런데 그 고등학교에서 어정쩡하게 중간성적이 되는것, 그것보다 약간 떨어지는(?)입문계 고등학교에가서 상위권에 드는것이 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왠지 좋은 친구를 많이 못사귈꺼 같아서 수준이 약간 더 높은 고등학교로 가려고 한다. 절대 나는 절대 그 고등학교에 가지않으면 답이없다. 다른지역으로 시험을 보든가 해야할 지도 모른다. 그러면 엄청난 스트레스와 귀차니즘이 나를 깔아뭉게서 나는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예방하기위해 공부를 해야한다. 공부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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