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은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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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1.05.30 | 조회수 | 25 |
안녕? 난 니 친척 오빠야. 너 테일즈런너 잘하더라. 내가 너한테 편지를 쓰는이유는 말이야 우리학교는 규모가 작으니깐 문예창작이란걸해 글을 200개 정도 써야되 그런데 오늘은 편지를 쓰는날이야 그래서 너한테 쓰는거야. 그래.. 너 정말 키도 많이 컸더라 뭐 나에비하면 캬캬캬 우리 뽑기도 했었잖아. 뽑기때문에 이모부한테 받은 만원정도는 날린듯? 괜찮아 나는 1등을 바라였지만 손목보호대, 지우개 등등...... 아..... 내가 그런거 밖에 못 뽑았었나? 지금 생각하면 약간 슬픈 추억인거 같아. 뽑기, 그 10000원의 슬픔 이라고 해야할까? 킼킼 아 여름방학 길면 겨울방학때 너네집에 놀러갈 수 있을꺼야. 나가면 니가 피자도 사주고 서울구경도 시켜줘야해? 알았지? 제발 컴퓨터도 시켜주고... 이번에 가면 계속 컴퓨터만하지말고 놀기도 하자 그 미국사람들 총쏘는거? 그것도 보여줘 키키 재밌는 영화나오면 같이 보러가자 그럼 그때보자 안녕~ 시골오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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