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수업 |
|||||
---|---|---|---|---|---|
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1.09.20 | 조회수 | 21 |
우리 반이 대표로 도덕 공개수업을 하는 날이였다. 요즘 수업시간에 '태도가 불량이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이런 저런 혼나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어떻게 우리가 대표로 공개수업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공개 수업을 잘 끝내면 칭찬도 받고, 다시 수업태도를 좋게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열심히 하기로 했다. 장학사님들이 오셔서 수업에 참관하셔가지고 선생님과 우리가 특별히 신경써서 준비한 수업이다. 교복도 좀 깔끔히 입었고, 수업 태도도 더 바르게 했다. 잘하면 잘 할수록 우리도 좋고 선생님도 뿌듯하고 최선을 다해서 했다. 선생님이 마인드 맵과 포스터도 준비해 오셨고ㅋ 각자 발표할 내용도 글로 써서 준비를 했다. 발표도 간단히 몇 문장으로 끝내지 않고 내 생각을 글로 미리 써 본 다음에 했다. 나랑 정연이는 조장이여서 앞에 나가서 통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발표했는데 생각보다 떨지 않고 큰 소리로 잘 한 것 같아서 좋았다. 남자애들도 준비할 때에는 '너무 가식적이에요', '못하겠어요' 이런 소리를 하더니 수업시간에 집중했고, 발표도 열심히 하는 의외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다. 통일 노래는 음악 선생님이랑 연습한 만큼 잘 불렀다. 혼자만 크게 부르면 뻘쭘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 조에서 주영이랑 병찬이도 불러줘서 다행이였다. 평소에 발표를 진지하게 하지 않게 되는데, 발표 수업을 통해서 애들이 남들 앞에서 자신있게 발표를 했던 것 같아서 좋았다. 역시 하면 하는 우리반ㅋ 2학년이 최고다. |
이전글 | 퀼트대회 |
---|---|
다음글 | 송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