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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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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1.09.05 조회수 25

진로교육을 통해서 내 장래희망, 진학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다. 구체적인 장래희망도 없었고, 관심있는 직업이 있다면 내가 나중에 그 직업을 가질 수 있을지.. 괜히 너무 큰 꿈을 가지는 것은 아닌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선뜻 내 꿈이 뭐라고 말하지를 못했다.

초등학교 때 처음 가지게 된 꿈은 과학자엿던 것 같다. 엄마 설거지를 도와주는 로봇, 빨래를 대신 열고 정리해주는 로봇, 등 엄마가 혼자 집안일을 다 하면 힘들까봐 도와주는 로봇을 만드려고 과학자가 되고싶었던 것 같다. 두번째로 장래희망이 바뀌게 되었던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였던 것 같다. 4학년 때 반장을 하면서 선생님이랑 많이 친해지게 됬다. 신규 발령 온 선생님이였는데 수업도 정말 잘 해주시고, 우리한테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셨다. 다정하실 땐 다정하시고, 잘못하면 무섭게 화도 내시면서 정말 말썽 안부리는 착한 4학년이 될 수 있게 이끌어 주셨던 선생님이셨다. 지금 생각해도 가장 기억에 남고, 존경스러운 선생님이다. 신현정 선생님을 보면서 내 장래희망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바뀌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직까지도 장래희망은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진로교육 시간에 적성검사랑 흥미검사도 해 봤는데 대인관계가 우수해서 어울리는 직업도 교사, 심리치료사, 상담가.. 이런 쪽으로 나왔다. 제 2의 장래희망을 생각해 보게 되면서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선생님이 되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 요즘 학생 수도 줄어드는데 선생님 되길 희망하는 사람은 많아서.. 갈수록 경쟁률도 더 쌔지고 힘들어 질 수도 있다. 그래도 꼭 공부 열심히 해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지금! 이럴 시간이 없다! 책 한 권이라도 더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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